신당동 살던 꼬마가 하와이 부지사로…“고국은 자부심”
전 세계 각국의 한인 정치인들이 '제9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에 모였습니다.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과 연대의식으로 뭉친 이들은 저마다의 성공 사례와 이민자로 사는 삶을 공유했습니다.
포럼에는 하와이 최초의 한인 부지사이자 한인 출신 첫 최고위 선출직이라는 점에서 한인 정치역사에 중요한 의미를 남긴 실비아 루크도 참석했습니다.
미국 재외교포 출신인 김영근 재외동포센터장은 "사는 곳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개인의 뿌리와 정체성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발전에도 이바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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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뉴스